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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나들이

부산 해운대 나들이

갑작스레 아무런 준비나 예약도 없이 다음날이 휴일(3/1)이라는 기대감으로 퇴근 후 바로 부산해운대로 출발 했습니다.

 

숙소는 내려가면서 알아보고 예약하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생각해 보면 할 건 다하고 돌아 다녔던 거 같습니다.

 

서현이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호텔방에 아쉬움으로 "호텔방~" 하면서 얘길 했네요. ㅎ

 

 

 

 

아침에 일어나 먹방코스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숙소를 해운대 해변가 근처로 잡아서 인지 인근에 시장이나 맛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들른 곳은 쌍둥이네 돼지국밥인데 육수가 진하지 않아 아이가 먹기에도 좋다고 해서 갔습니다. 어쨋든 부산하면 "이거~"라고 할 만한 것은 먹어보자였으니까요

 

 

 

 

 

 

가볍게 아침을 먹고, 해변가를 거닐었습니다. 새우깡 한봉지 사들고 서현이가 갈매기들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모여들어 좀 난감하더군요.

 

 

 

 

 

 

 

 

 

 

 

 

핸드폰들고 사진찍는 재미에 빠지신 서현이 ㅋ.. 신발이 물에 젖는 줄도 몰랐네요. 저도 나중에 다 젖어서.. 숙소로 돌아와 말렸네요

 

 

 

 

 

 그리고.. 해변에 설치된 stage에서 한껏 포즈잡고 춤추는 서현이 ㅋ

 

 

 

 

 

그리고 해운대 옆 아쿠아리움으로 바로 고~ 짧은 여행이지만 알찬 코스로..

 

수족관이 생각보다 큽니다. 앞이 바닷가라 물고기 공수는 바로바로 할 수 있으려나.. 스탬프도 모아서 서현이 뺏지도 달아줬네요. 이런 건 아빠 몫이죠 ㅎ

 

 

 

 

 

 

다음의 먹방 코스들은 미쳐 사진에 다 담질 못했지만 카메라 대신 서현이랑 같이 즐겼네요. 때론 사진보다 그게 더 중요하니 .. 부산에 또 가자고 하는 거 보면 짧았지만

 

나름 괜찮았던 여행이였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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