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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IT & 제품

KTC 테스트 학회

 

 

금년으로 15회째 KTC 테스트학회를 논문 발표차 참석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그나마 반도체 테스트관련 학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고 참여자도 기업 및 학교 등 꾸준히

 

활동되고 있는 듯 하다. 회사에서 후원하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참가비는 따로 내지 않았지만, 사비를 들여 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꽤 비싸다)

 

대부분의 논문은 이미 각 기업에서 어느정도 파악 및 적용하고 있는 수준이라, 단지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 내지는 견문을 넓히는 차원이기 때문이다.

 

 

 

 

금번엔 양재동에 The K 호텔이란 곳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이전에 서울교육문화회관을 호텔로 변경한 거라 그런지 주차시설은 꽤 넓지만 내부 시설은 썩 좋지는 않았다

 

 

 

본관 2층에서 등록을 간단히 하고, 조그만 가방을 기념품으로 받았는데 "한국반도체 테스트 학회"란 프린팅이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 무 컷다. 어디 들구다니기가

 

쩝.. 대부분 회사 아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작년에 비해 논문제출 건수가 60%가 더 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다. 한쪽 라인에는 테스트 vendor 업체들이

 

줄지어 홍보를 하고 몇몇 업체들은 낯익은 모습들도 보이고 가끔씩은 이렇게 시선을 돌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이 또 다른 면에서 연결 짓게 되는 모습들은

 

견문을 넓혀 주게 되기 때문이다.

 

 

 

금번 학술대회 대회장은 저희 그룹 상무님이 맡게 되셔서 개회사 하실 때 한 컷 담아 봤다. 홀은 꽤 넓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교육회관이었던

 

자리여서 그런지 이런 면에서는 잘 갖춰진 것 같다. 개회사에 이어 부사장님의 강연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호텔 내에 식사권을 제공해 줘서 1층에 갈비탕을

 

엄청난 인파들이 한데 모여 먹었다. 꼭 사내식당인 것 같은.. 맛과 음식 서비스 등 나쁘지 않았다.

 

 

 

내가 발표하는 장면은 아니지만 이런 형태로 개인별 발표를 진행한다. 질의 응답은 간간히 나오는 정도. 대부분 삼성 아니면 SK하이닉스 관계자들 만 질문하는 수준

 

이었고 내용 또한 평이한 지라 큰 무리없이 넘어갔다. 대부분 조용한 가운데 듣는 분위기라 사진 찍는 사람은 staff 외에 나뿐이었다. 약간 뻘줌해서 원 샷 원킬로~

 

내 논문 발표는 점심먹고 오후에 진행되서 무료한 감이 있었지만, 아는 동료들과 있다보니 그나마 나았다. 저녁에 집에 돌아 와서는 피곤함이 ...

 

꼭 내일이 휴일같은 이 기분은 머지... 낼 또 출근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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