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학교..

 

 

제 안에 세상 무엇보다 지켜야할 서현이.. 오랜만에 서현이 사진을 올립니다.

 

서현이가 커감에 따라 자취를 남기고 싶어 만든 블로그인데 한참의 공백이 길었습니다. 나중에 서현이가 커서 아빠가 게으르다고 꾸중(?) 하겠네요. ^^;;

 

몇 주전에 인근 교회에서 아기학교를 모집했고 서현이 나이에 마지막으로 참가자격이 돼서 운좋게 같이하게 됐습니다.

 

저도 같이 했는데, 첫째날은 좀 어색하더군요. 그래도 서현이 이쁜 사진을 남기려고 성격에 안맞지만 나름 용기내어 서현이를 담았습니다.

 

부족한 아빠의 실력을 서현이의 멋진 미소로 간신히 몇장 남길 수 있었네요. 율동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케익도 만들고 저리 좋아하는 서현이..

 

앞으로도 세상에 재미있는 일들을 좋은 일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그게 부모의 최소한 몫이겠죠. 사랑해요 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