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지만 여유있는 삶을 꿈꾸며,.
[ 일을 마치고... 윤식당 中 ] 볼 때마다 이질감을 느끼지만, 부럽고 동경하는 삶이기도 합니다. 물론, 생계형이 아니고, 짧은 기간의 event성.. 이유들이야 많겠지만, 어쨋든, 바빠 보여도 여유있는 미소와 일이 끝난 후 잠깐의 맥주 한잔과 가벼운 얘깃거리로 그 고됨이 풀려질 수 있는 게.. 참 부러운 삶입니다. 현실의 삶은,.. 굳이 대비되는 얘기를 하지않아도 .. 가벼운 술자리도 있기야 하지만, 몇시간씩 떠들어야 풀려지는 삶은 또 몇시간씩 술자리가 필요하다는 역설이죠.. 식당을 하고 싶은 건 아니고 ^^;; 늘 동경하는 삶이기에, 언제일지 모를 그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유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용기와 내 마음안에 흔들리지 않는 무거움을 가져야 한다고 되뇌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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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 eclipse,.슈퍼블루블러드문
36년만에 오는 슈퍼블루블러드문이라고 여기저기 얘기들이 많아서, 서현이랑 같이 봤습니다. 속으로는, 음~ 이렇구나 정도였지만 서현이 앞이라 '우~아 서현아 저것 좀 봐, 달이 없어진다~' '아빠, 달이 없어져.. 이제 안보이면 어쩌지? T.T' 시무룩해하는 서현이,.. '서현아, 서현이가 지금 보고 있어서 달이 쑥쓰러워서 숨나보다, 자고나면 내일은 환화게 나타날껄~' 그제야 안심하는 듯.. 몇 분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재미삼아 담아봤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가다 완전히 사라지기 전, 잠시 밝게 비춘 후 사라집니다. 물론 육안으로는 보이긴 합니다만,. ▒ 뒤죽박죽.. 어제일이 오래전 일 같고, 오래전 일이 바로 어제 있었던 일 처럼, 기억의 착각과 오해 속에 어느 것이 진짜인지 구분하지도 못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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