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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편안함, 솔직함,..일상

 

아이가 둘이 되면서 부턴, 카메라를 챙기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아이들의 짐 한켠에 카메라의 여유? ㅎ

 

점점 늘어나는 폰에서의 사진들을 보면, 흔히 얘기하는 사진의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더 자연스러운 솔직함에 자꾸 더 손이 가는 듯 합니다.

 

카메라로 찍을 준비를 하다보면 많은 것들을 머리에 떠오르게 합니다. 조명, 구도, 배치, 자잘한 셋팅들.. 그러다 보면 찰나의 느낌과 이런 조건들과

 

타협을 하죠. 하지만, 폰은 그냥 느낌 좋을때 꾹! 또 꾹!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편안해서라는 속내를 숨기고 싶은.. ㅋ

 

 

곰돌이 그릇을 만들었어요. 한덩이 한덩이 모아 붙이고, 색도 칠하고, 나중에 잘 구워서 서현이 그릇 해주기로 했습니다.

 

 

알려주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나중에 값진 기억과 추억으로 서현이 삶을 풍요롭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인데,

 

또 한편으로는 지나침은 못 미침과 같은 것처럼 서현이가 아닌 제 마음을 잘 다스리길.

 

[ 사랑해요. 늘.. 곁에 있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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