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주인공인데.. 사진의 중앙과 초점은 모두 우리 딸에게로.. 그래서 자식 키워봐야.. --;;
그래도 이렇게 이쁜 손녀가 함께한 생신이라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기분 좋은 날이 아닐 수 없다. 전에는 자식이란게 꼭 필요한가.. 라는 물음과 꼭 그렇지는
않지 않을까란 생각이 많았는데, 만약 서현이가 없었더라면 이런 날에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었을까 하는 감사함을 가진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오고 가며 몸은 피곤 했지만 그래도 뿌듯함이 느껴진다.
오늘은 사진의 아쉬움이 역시 있었다. 치명적인... 인물의 원근이 달랐는데.. 심도를 너무 낮게 가져가서 인물 포커스가 조화롭게 되질 못 했다. 나름 신경 쓴다고
했지만, 아이 사진은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아 아직 몸에 베지 못한 듯 하다. 다행히 모두 기분 좋은 날을 보냈지만, 다음엔 꼭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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